벌써 올해도 3월 중순을 향해 달려가고 있네요. 이맘때 쯤이면 나들이도 가고 캠핑도 가면서 야외에서 삼겹살에 소주한잔 하면 참 좋은 계절인데 유난히도 많은 미세먼지 때문에 바깥활동하기가 꺼려지는 봄입니다. 먼지가 많은 곳에서 일을하고 난 다음에 삼겹살을 먹으면 웬지 몸속에 먼지가 싹 씻겨져 내려가는 느낌은 왜일까요. (과학적인 근거는 없다고 합니다.) 

 

삼겹살에 곤달비쌈이 궁합이 잘 맞다는 소문과 함께 주문량이 부쩍늘어났네요.

 

 

시골할비 곤달비 농장 시찰중이신 2호입니다.

 

 

곤달비는 곰취와 생김새가 비슷한데, 맛과 향은 차이가 나니 꼭 한번 드셔 보세요.

 

 

올해로 18년째 곤달비 농사를 짖고 계신 부모님 농장에서 잘 자라고 있는 곤달비입니다.

 

 

 

한참 수확철이라 생산량도 많아지고 가격도 많이 저렴해 져서 부담없이 드실 수 있게 되었어요.

 

 

농사지으면 늘 그렇듯이 상품성이 좋은건 먹지 못하고 찟어진 곤달비만 먹게되는데 이날도 곤달비 작업을 마치고 저녁에 삼겹살에 곤달비 쌈해서 먹었어요. 

 

 

 

 

산지에서 직구매 하면 가격이 많이 저렴한데 유통과정에서 가격이 많이 올라가더라구요. 해외 직구매 하면 저렴하듯이 곤달비도 산지 직구매하면 저렴하답니다.

 

농장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