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봄이 오고 있다는 것을 곤달비가 알려주네요. 해마다 매년 농사의 시작을 곤달비로 하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곤달비가 파릇하게 돋아나 벌써 출하 소식을 알려왔습니다. 20년이 넘는 세월동안 곤달비 농사를 지으시면서 부모님 두 분 모두 허리가 많이 안 좋아져서 걱정입니다. 작년에 시작해서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로 인해서 시골에 가서 일손도 많이 도와드리지도 못하는데 이렇게 홍보라도 좀 도와드리고자 올해도 포스팅해 봅니다. 무농약 곤달비가 자라고 있는 하우스입니다. 낮에는 이렇게 걷어두고 저녁이 되면 보온재를 덮어서 곤달비가 냉해를 받지 않도록 해 줍니다. 이렇게 수확할때까지 계속 매일매일 반복해야되서 수확이 끝나는 5월까지는 외출도 잘 못하게 된답니다. 보통은 흰밥에 된장이랑해서 쌈으로 많이 ..
곤달비 검색 결과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집 밖으로 나가지도 못하고 집에만 갖혀 있는데 본가에서 입맛 없을까봐 올해 처음 수확한 곤달비로 장아찌를 담아서 보내주셨는데 마침 오늘 MBN 천기누설에 곤달비 장아찌가 소개되었네요. 반가운 마음에 우선 증거 사진부터 찍어 보았어요. 괜시리 시골 부모님께서 농사지으시는 곤달비가 TV에 한번씩 나오면 괜시리 기분이 좋더라구요. 사실 본가에서 곤달비 농사를 짓고 있으셔서 어디가 좋은지 모르고 늘 봄이 오면 원없이 먹곤했는데 곤달비가 관절에 좋다고 TV에서 소개가 되고 있네요. 요건 얼마전 시골 부모님께서 보내주신 곤달비 장아찌 담은 것입니다. 입맛 없을때 요걸로 밥 쌈싸 먹으면 입맛이 돌면서 봄내음을 느낄 수가 있어서 제가 자주 찾는 반찬입니다. 천기누설 곤달비 장아찌를 찾으시는 분들..
2020년 따뜻한 봄이 오고 있는데 지금 세상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뒤숭숭 하기만 하네요. 지금 살고 있는 지역이 대구라서 벌써 2주째 집 밖으로 마음놓고 나가지도 못하고 있어요. 지금 시골 부모님께서 농사지으시는 #곤달비가 한창 출하철이라 많이 바쁘실텐데 일손 도와드리러 가지 못해 죄송하기만 합니다. 대구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된 사람이 너무 많아서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답답할텐데 지인분들과 나눠 먹고 힘내라고 시골 본가 부모님께서 오늘 곤달비를 택배로 보내주셨어요. 이렇게 택배 박스가 왔어요. 이 택배 박스는 2kg 짜리이구요. 안에 내용물은 이렇게 포장되어 온답니다. 어제 오후에 작업해서 바로 택배 보내셨는데 하루 지나서 오늘 오후에 받았는데 금방 수확한것 처럼 신선도가 유지되는게 저희 부모님께서 재..
제철 봄나물 곤달비 구매방법 미세먼지가 가득한 하늘이 몇일전 내린비로 깨끗하게 보이기 시작하네요. 화창한 봄날씨에 캠핑이나 가족모임에서 고기를 구워먹는 일이 많은데요, 그래서인지 요즘 곤달비 주문량이 부쩍 늘었네요. 야외 혹은 집에서 삼겹살을 구워먹을때에 곤달비와 함께 드셔보세요. 곤달비의 색다른 향과 맛을 느껴보신 분들은 상추나 깻잎을 드시지 않으셔서 아마도 많이 남을꺼에요. 곤달비를 재배하고 있는 하우스 모습입니다. 곤달비는 재배하기가 여간 까다로운 나물이 아니라서 특별이 많은 신경을 써줘야하는데요. 우선 수확하기 전에 물이나 비료를 주게 되면 생산성은 높아지지만 나물이 금세 물러져 버리고 맛과 향도 떨어지게 됩니다. 곤달비는 아래처럼 한잎 한잎씩 따서 작업한답니다. 이렇게 작업한 곤달비는 다시 10..
벌써 올해도 3월 중순을 향해 달려가고 있네요. 이맘때 쯤이면 나들이도 가고 캠핑도 가면서 야외에서 삼겹살에 소주한잔 하면 참 좋은 계절인데 유난히도 많은 미세먼지 때문에 바깥활동하기가 꺼려지는 봄입니다. 먼지가 많은 곳에서 일을하고 난 다음에 삼겹살을 먹으면 웬지 몸속에 먼지가 싹 씻겨져 내려가는 느낌은 왜일까요. (과학적인 근거는 없다고 합니다.) 삼겹살에 곤달비쌈이 궁합이 잘 맞다는 소문과 함께 주문량이 부쩍늘어났네요. 시골할비 곤달비 농장 시찰중이신 2호입니다. 곤달비는 곰취와 생김새가 비슷한데, 맛과 향은 차이가 나니 꼭 한번 드셔 보세요. 올해로 18년째 곤달비 농사를 짖고 계신 부모님 농장에서 잘 자라고 있는 곤달비입니다. 한참 수확철이라 생산량도 많아지고 가격도 많이 저렴해 져서 부담없이 ..
2018년 5월 어느날 곤달비를 옮겨심었어요. 내년 봄에 수확할 곤달비를 위해서 열심히 하우스 한동에 옮겨심기를 하고 있는 현장이랍니다. 우리 1호도 열심히 일을 돕도? 있는중이에요 호미로 팍팍팍!! 할비 뒤에서 열심히 땅파기 작업중인 1호 점차 곤달비를 심으면서 좁혀지는 거리에 류군은 엉덩이 싸움을 시작합니다. 할비한테 안 질려고 온몸으로 버티는중 ㅋㅋ 결국은 일하는데 방해된다고 류군파파에게 잡혀서 옮겨지는 류군 1호는 그냥 슬픔니다. 엄마에게 일러주고 싶지만 애미는 2호 재운다고 집에 있었어요^^ 이렇게 옮겨심기 했던 곤달비가 2019년 2월 현재 이렇게 자라났어요. 그리고 곤달비는 요렇게 삼겹살과 먹으면 아주 맛이 좋답니다. 곤달비 구매를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 연락처로 주문해 주시면 되어요^^시골에..
올해도 봄을 알리는 향긋한 산내곤달비가 출하준비를 마쳤어요. 2019년도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곤달비를 만나보세요. 농장에서 직구매해서 더 저렴한 가격에 채취한 다음날 바로 택배로 받아 볼 수 있도록 배송해 드리고 있어요. 곤달비는 이렇게 이불을 덮어서 기온관리를 해 준답니다. 매일 매일 보온재를 덮었다 벚겼다 해주면 아래처럼 곤달비가 이른봄을 알리듯 자라나게 되어요. 바깥온도는 영하이지만 곤달비를 키우는 비닐하우스 안은 28도네요. 곤달비 판매가격은 아래와 같아요. 시골 부모님께서 일일이 100g 단위로 포장해서 판매할려면 잠도 못 주무시고 포장작업을 하셔야 해서 포장안한것을 더더더 저렴하게 드실 수 있도록 가격을 많이 낮췄어요.
곤달비 나물밥을 만들어서 먹어봤어요. 곤달비는 쌈으로만 먹는게 아니라 이렇게 잘 삶아서 말린걸 밥해서도 먹어요. '곤드레밥' 많이 들어보셨나요? 그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되어요. 저는 오히러 곤달비밥이 더 부드럽고 맛있는것 같더라구요. 곤달비나물밥 만드는 방법 1. 곤달비 말린것을 물에 하루정도 불려 주세요. 2. 물에 잘 불은 곤달비를 흐르는 물에 한번 헹궈주세요. 3. 밥할때 곤달비 나물도 같이 넣어주세요. 4. 밥이 되는동안 양념장을 미리 만들어 놓아요. 5. 밥이 다 되면 양념장과 함께 먹어요. 맛있겠지요? 곤달비 나물밥이 생소하다면, 경주에 오실일 있으면 경주식당에 들려서 한번 드셔보세요. 경주산내가 곤달비 특산지라서 경주시내에서 곤달비 나물밥을 판매하는 식당이 많이 있거든요. 저희 시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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