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 산내 곤달비 농장은 한가롭습니다. 올 2월부터 출하 예정중인 곤달비 하우스는 월동 준비를 마쳤고, 겨우내 두어달이 1년중 가장 한가로운 시기입니다. 곤달비 월동준비를 마치고 2월 출하를 위해서 이렇게 하우스 안에 비닐을 2중으로 덮어 놓았습니다. 시험삼아 키워보고 있는 고추냉이가 곤달비 보다 먼저 깨어나 있네요. 고추냉이 잎은 쌈으로 먹고 뿌리는 우리가 잘 알고있는 고추냉이(와사비)로 출하된답니다. 겨울 방학을 맞이해서 큰 망아지와 둘째 강아지는 시골에서 마음껏 뛰어 놀고 있답니다. 산내 곤달비 농장에 소각기가 생겼어요. 소각기를 사용해서 집안에 쓸모없는 것들을 소각 할 수 있답니다. 그으름이나 시커먼 연기 같은게 나오지 않고 소각후에 나오는 재도 거의 없어서 정말 성능이 좋은 소각기라 생각됩니다..
산내곤달비 검색 결과
2021년 봄이 오고 있다는 것을 곤달비가 알려주네요. 해마다 매년 농사의 시작을 곤달비로 하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곤달비가 파릇하게 돋아나 벌써 출하 소식을 알려왔습니다. 20년이 넘는 세월동안 곤달비 농사를 지으시면서 부모님 두 분 모두 허리가 많이 안 좋아져서 걱정입니다. 작년에 시작해서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로 인해서 시골에 가서 일손도 많이 도와드리지도 못하는데 이렇게 홍보라도 좀 도와드리고자 올해도 포스팅해 봅니다. 무농약 곤달비가 자라고 있는 하우스입니다. 낮에는 이렇게 걷어두고 저녁이 되면 보온재를 덮어서 곤달비가 냉해를 받지 않도록 해 줍니다. 이렇게 수확할때까지 계속 매일매일 반복해야되서 수확이 끝나는 5월까지는 외출도 잘 못하게 된답니다. 보통은 흰밥에 된장이랑해서 쌈으로 많이 ..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집 밖으로 나가지도 못하고 집에만 갖혀 있는데 본가에서 입맛 없을까봐 올해 처음 수확한 곤달비로 장아찌를 담아서 보내주셨는데 마침 오늘 MBN 천기누설에 곤달비 장아찌가 소개되었네요. 반가운 마음에 우선 증거 사진부터 찍어 보았어요. 괜시리 시골 부모님께서 농사지으시는 곤달비가 TV에 한번씩 나오면 괜시리 기분이 좋더라구요. 사실 본가에서 곤달비 농사를 짓고 있으셔서 어디가 좋은지 모르고 늘 봄이 오면 원없이 먹곤했는데 곤달비가 관절에 좋다고 TV에서 소개가 되고 있네요. 요건 얼마전 시골 부모님께서 보내주신 곤달비 장아찌 담은 것입니다. 입맛 없을때 요걸로 밥 쌈싸 먹으면 입맛이 돌면서 봄내음을 느낄 수가 있어서 제가 자주 찾는 반찬입니다. 천기누설 곤달비 장아찌를 찾으시는 분들..
2020년 따뜻한 봄이 오고 있는데 지금 세상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뒤숭숭 하기만 하네요. 지금 살고 있는 지역이 대구라서 벌써 2주째 집 밖으로 마음놓고 나가지도 못하고 있어요. 지금 시골 부모님께서 농사지으시는 #곤달비가 한창 출하철이라 많이 바쁘실텐데 일손 도와드리러 가지 못해 죄송하기만 합니다. 대구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된 사람이 너무 많아서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답답할텐데 지인분들과 나눠 먹고 힘내라고 시골 본가 부모님께서 오늘 곤달비를 택배로 보내주셨어요. 이렇게 택배 박스가 왔어요. 이 택배 박스는 2kg 짜리이구요. 안에 내용물은 이렇게 포장되어 온답니다. 어제 오후에 작업해서 바로 택배 보내셨는데 하루 지나서 오늘 오후에 받았는데 금방 수확한것 처럼 신선도가 유지되는게 저희 부모님께서 재..
제철 봄나물 곤달비 구매방법 미세먼지가 가득한 하늘이 몇일전 내린비로 깨끗하게 보이기 시작하네요. 화창한 봄날씨에 캠핑이나 가족모임에서 고기를 구워먹는 일이 많은데요, 그래서인지 요즘 곤달비 주문량이 부쩍 늘었네요. 야외 혹은 집에서 삼겹살을 구워먹을때에 곤달비와 함께 드셔보세요. 곤달비의 색다른 향과 맛을 느껴보신 분들은 상추나 깻잎을 드시지 않으셔서 아마도 많이 남을꺼에요. 곤달비를 재배하고 있는 하우스 모습입니다. 곤달비는 재배하기가 여간 까다로운 나물이 아니라서 특별이 많은 신경을 써줘야하는데요. 우선 수확하기 전에 물이나 비료를 주게 되면 생산성은 높아지지만 나물이 금세 물러져 버리고 맛과 향도 떨어지게 됩니다. 곤달비는 아래처럼 한잎 한잎씩 따서 작업한답니다. 이렇게 작업한 곤달비는 다시 10..
올해도 봄을 알리는 향긋한 산내곤달비가 출하준비를 마쳤어요. 2019년도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곤달비를 만나보세요. 농장에서 직구매해서 더 저렴한 가격에 채취한 다음날 바로 택배로 받아 볼 수 있도록 배송해 드리고 있어요. 곤달비는 이렇게 이불을 덮어서 기온관리를 해 준답니다. 매일 매일 보온재를 덮었다 벚겼다 해주면 아래처럼 곤달비가 이른봄을 알리듯 자라나게 되어요. 바깥온도는 영하이지만 곤달비를 키우는 비닐하우스 안은 28도네요. 곤달비 판매가격은 아래와 같아요. 시골 부모님께서 일일이 100g 단위로 포장해서 판매할려면 잠도 못 주무시고 포장작업을 하셔야 해서 포장안한것을 더더더 저렴하게 드실 수 있도록 가격을 많이 낮췄어요.
곤달비 나물밥을 만들어서 먹어봤어요. 곤달비는 쌈으로만 먹는게 아니라 이렇게 잘 삶아서 말린걸 밥해서도 먹어요. '곤드레밥' 많이 들어보셨나요? 그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되어요. 저는 오히러 곤달비밥이 더 부드럽고 맛있는것 같더라구요. 곤달비나물밥 만드는 방법 1. 곤달비 말린것을 물에 하루정도 불려 주세요. 2. 물에 잘 불은 곤달비를 흐르는 물에 한번 헹궈주세요. 3. 밥할때 곤달비 나물도 같이 넣어주세요. 4. 밥이 되는동안 양념장을 미리 만들어 놓아요. 5. 밥이 다 되면 양념장과 함께 먹어요. 맛있겠지요? 곤달비 나물밥이 생소하다면, 경주에 오실일 있으면 경주식당에 들려서 한번 드셔보세요. 경주산내가 곤달비 특산지라서 경주시내에서 곤달비 나물밥을 판매하는 식당이 많이 있거든요. 저희 시골에서..
먼저 저희 산내곤달비 많이 이용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올해도 곤달비 출하시기가 끝을향해 달려가고 있네요. 그말은 즉, 곧 곤달비 모종 옮겨심기가 시작된다는 이야기겠지요. 그래서 '곤달비 모종' 필요하신분이 있으시다면 미리 연락주셔야해요. 곤달비는 키우기가 여간 까다로운 식물이 아닌거 아시나요? 곤달비 심는 시기를 놓치게 되면 아무리 관리를 잘한다고 하더라도 나중에는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딱 지금 4월말에서 5월 중순까지가 곤달비 옮겨심으면 제일 좋은시기랍니다. 이건 저희 아버지께서 17년동안 곤달비 농사지으시면서 몸소 체험한 비법입니다. 시골 부모님께서는 경주 산내에서 2000년부터 지금까지 곤달비를 재배하고 있답니다. #산내 곤달비 모종 (뿌리) 주문방법 여기가 바로 산내곤달비 하우스입니다. 곤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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