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봄이 오고 있다는 것을 곤달비가 알려주네요. 해마다 매년 농사의 시작을 곤달비로 하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곤달비가 파릇하게 돋아나 벌써 출하 소식을 알려왔습니다. 

 

20년이 넘는 세월동안 곤달비 농사를 지으시면서 부모님 두 분 모두 허리가 많이 안 좋아져서 걱정입니다. 작년에 시작해서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로 인해서 시골에 가서 일손도 많이 도와드리지도 못하는데 이렇게 홍보라도 좀 도와드리고자 올해도 포스팅해 봅니다.

 

무농약 곤달비가 자라고 있는 하우스입니다. 낮에는 이렇게 걷어두고

저녁이 되면 보온재를 덮어서 곤달비가 냉해를 받지 않도록 해 줍니다.

이렇게 수확할때까지 계속 매일매일 반복해야되서 수확이 끝나는 5월까지는 외출도 잘 못하게 된답니다.

보통은 흰밥에 된장이랑해서 쌈으로 많이 드시는데, 별미로 이렇게 삼겹살과 함께 먹는것도 궁합이 좋은것 같아요.

주문해 주신 곤달비는 농장에서 바로 택배로 직배송 해 드리고 있어요. 보통 받으시고 싶은 날짜를 미리 알려주시면 그 전날 작업해서 택배로 보내면 예약하신 당일날 받으실 수 있어서 가장 신선하게 드실 수 있어요. 20년이 넘는 세월동안 곤달비 농사를 지으면서 생긴 특별한 재배 방법 덕분인지 보존기간이 많이 길고 향이 진하다고 단골 고객분들께서 말씀해 주시네요. 올해도 어김없이 먼저 알고 주문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곤달비 농장에서 찍은 동영상입니다.

 

저희 부모님께서 직접 키우는 곤달비 구매 방법은 아래와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