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산내면하고도 산골짜기에 위치한 곤달비 농장 2000년도에 처음 곤달비를 재배하기 시작하셨는데 올해로 벌써 17년째가 되었네요. 그동안 수많은 시행착오와 함께 더 성장한 부모님께서 직접 재배하는 곤달비는 맛과 향이 일품이에요^^ 지난 17년의 시간이 흐르는동안 산내곤달비는 전국으로 퍼져나가기 시작해서 요즘은 지리산, 거창, 강원도 등등 여기 저기서 재배하고 또 곤달비를 판매하고 있네요. 원래 곤달비는 산속에서만 자라는 특성으로 인해서 재배가 쉽지 않았는데 경주 산내 농가에서 재배방법을 찾아내서 대량 생산이 가능하게 되었답니다. 지난주와는 또 다르게 엄청 자라났네요, 아마 다음주부터는 출하가 가능할것 같아요^^ 곤달비는 재배농가마다 재배방식과 재배 환경의 차이가 있어서 그런지 맛과 향 그리고 보존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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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내곤달비는 출하 준비중 2017년 곤달비가 파릇파릇 올라왔어요. 올해도 곤달비가 기나긴 겨울이 지나가고 봄이 오고 있음을 알려주네요. 올해는 유난히 겨울이 따뜻해서 예년보다 곤달비가 조금 더 일찍 올라오는것 같아요. 설날을 맞이하여 시골에 계신 부모님을 찾아뵈었는데 곤달비 하우스도 잠시 다녀왔지요. ㅎㅎ 이렇게 밤에는 추워서 곤달비가 얼지 않도록 이불을 덮어 놓는답니다. 설레이는 마음으로 이불을 벗겨보니 하우스 입구쪽에는 아직 곤달비가 올라오지 않았네요. 아마도 가운데랑 양 끝쪽이랑 온도차이가 있어서 그런가봐요. 하우스 안으로 조금더 들어가자 여기저기서 2017년 곤달비가 파릇 파릇 올라오고 있네요. 곤달비는 2월에서 4월 까지 수확하는데 처음 올라 오는 곤달비가 맛이 제일 좋겠지요? 올라오는걸 보니 ..
우리 류군에게는 지난 여름부터 새로운 관심거리가 생겼어요. 그건바로 송아지~ 송아지~ 지난 여름에 송아지가 태어났어요.쪼그마한게 어찌나 귀여운지 우리 류군의 마음을 쏙 가져가 버렸지요. 시골에만 가면 어린 송아지 빠빠줘야한다면서 맨날 축사에서 들어가서 사료주고 짚주고 하는 바람에 소 배가 터지게 생겼네요. 사람보면 호기심에 다가와 보는데 겁이나는지 완젼가까이는 오지 못하고 솓을 뻗으면 닿지 않는 거리까지만 딱 와서 바라보네요 ㅎㅎ 류망아지 놀러왔니 음메~~ 송아지가 우리 류군에게 인사를 건네네요 ㅎㅎㅎㅎ 넌 뭐야 저리 안가? 어미소가 혹시나 어린 송아지에게 해코지 할까봐 경계하네요~ 아뉘 그런데 이녀석이 우리 류망아지에게 해코지 할까바 아빠를 긴장시키네요. 이제 6개월 정도 지났는데 지금 시골에 가보면 ..
시골에서 부모님께서 직접 재배중인 슈퍼도라지를 소개할까해요^^ 슈퍼도라지를 재배하고 있는곳은 경주시 산내면에 위치한 산골짜기 마을인데요~ 그 마을에서도 뒷산으로 올라가면 아래처럼 공기좋은 곳에 슈퍼도라지를 심어 놓으셨답니다. 올해 6년근이 되었네요. (2017년 1월 현재) 도라지는 햇수가 오래될수록 약효가 뛰어나고 가격도 높아지는데요, 부모님께서는 슈퍼도라지를 찾으시는 분들이 다들 사연이 있는 분들이라서 값싸게 많이 드린답니다. (그럼 저희는 남는게 ㅠㅠ) 여기가 슈퍼도라지가 자라고 있는 곳이에요^^ 주문이 들어와서 슈퍼도라지를 캐러 왔어요^^ 슈퍼도라지는 크기가 슈퍼라서 슈퍼도라지가 아니라 일반도라지보다 약효가 뛰어나서 (정확히 무슨 성분이 그런지는 들었는데 잊어버렸네요 ㅠㅠ 인터넷 검색을 참고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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