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장유 율하천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대구로 이사오면서 이런 자연환경을 누릴 수가 없다는데 정말 두고 두고 너무너무 아쉽네요. 율하천이 집에서 5분거리에 있었거든요.



여름에 정말 맘 편하게 아이와 함께 물놀이 하기 정말 좋았었는데... 대구는 도시 근교로 차 타고 이동해야된다는 단점이 있네요.



얼마전 비가오고 나서 율하천 물이 너무 깨끗해졌어요. 아이들이 물고기 잡기도 하고 수영도 하고 정말 멀리가지 않고도 집 바로 옆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물놀이 공간으로 너무 좋았는데 참 아쉽네요.







저기 멀리 보이는 류군의 친구들 ㅎㅎㅎㅎ

조만간 장유로 또 놀러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