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어요 또 왔어 낚시 메일



한두달전에 저 메일이 와서 뭔가해서 첨부파일을 열었는데 바이러스가!!


EPS/Dropper 악성코드 : 내컴을 원격조정하는 악성코드라고합니다.


아무 의심없이 첨부파일 열어봐서 대빠 짜증났었는데 메일주소 끝에 숫자로 54, 44, 23이런식으로 아무 의미없이 붙여져 있다면 스팸메일임을 의심해 보세요.


2017/07/04 - [Korean/행복대백과] - [주의요망] 앱개발의뢰서에 악성코드 심겨져있음 (쉬운 한국어 책보기 견적서)




그런데 몇일전 또 이런메일이 왔네요. 이번에도 메일주소뒤에는 의미없는 숫자.. 아마 이것도 분명 지난번 스팸메일 같은 냄새가 술술나네요. 의뢰 맡겠다고 답장보내놨는데, 일단 바이러스가 심겨진 파일이 오면 또 다른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안랩연구소나 네이버 백신 연구소에 파일을 보낼 생각이랍니다.



<이메일주소는 혹시나 해킹당해서 저렇게 메일이 왔을수도 있어서 모자이크 처리해 놓았어요>


아마도 요런 신종기법은 구글플레이나 앱스토어에 개발자 등록된 회원의 이메일을 수집해서 무작위로 보내는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렇게 스팸뿌리고 바이러스 퍼트려서 돈벌려다 감옥가지 말고 그 좋은 머리로 다른 사업 아이템을 찾아보면 더 좋을텐데 말이죠.


저처럼 아무파일이나 막 열어보다가 바이러스 걸리고 컴터 포멧하는 우를 범하지 마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