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를 취미생활 삼아 한번씩 접해보고 있는 1인입니다.  ^^


현재까지는 작년에 설치했던 유니티 2017.x 버전을 사용해서 한번씩 끄적거려 보는 정도 인데요, 이번에 유니티에서 신규 버전이 나와서 포스팅해 봅니다.


현재 2018.3 버전이 출시 되었네요.




주요 내용은


첫째, Nested Prefab 입니다.


Prefab의 특성상 한번 만들어서 오브젝트를 여러곳에서 쉽게 호출해서 사용하기 정말 편리한 기능인데요, 단점은 한번 수정해 버리면 이걸 인스턴스로 가지고 있는 모든 곳에서 다 바뀌어 버린다는... UI를 Prefab로 만들어서 여러곳에서 참조해서 잘 사용했었는데 한순간의 실수로 Prefab 원본을 건드리는 바람에 전체가 바뀌어 버리는 문제가 생겨버렸네요. 사실 이렇게 사용하라고 Prefab를 만들어 놓은 것인데 저는 여기에 플러스로 각 Prefab에 특성을 부여해서 이곳에서는 이값을 저곳에서는 저값을 상황에 맞게 설정할 수 있게 만들어 놓았던것이 화근이었어요.


이번에 Prefab 시스템이 전반적으로 변화되었다고 하니 한번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야겠어요.


둘째, 프로젝트 설정 및 환경 설정 통합한 설정창이 지원되었다네요.


셋째, 스크립팅 런타임이 NET4.x로 업데이트 되었네요. 이는 NET3.5 런타임이 곧 제외될 예정이겠지요.


넷째, PhysX 3.4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되었어요.


다섯째, Isometric Tilemaps 기능추가!! 오오 좋은 소식이네요. 예전에는 2D 타일앱 기반의 앱을 제작할 때에는 별도의 애드인을 설치해서 사용해야되었는데 이번에 Isometric Tilemap 기능까지 추가되면서 이제 유니티 자체기능만으로도 2D 타일맵 기반의 앱을 쉽게 만들 수 있게 되었네요.


여섯째, Particle System 업데이트!

뒤집을 수 있는 Particle Mesh, Real-time lighting rendering 을 지원하는 Particle 광원추가와 함께, Ringbuffer mode 도 추가되었네요. Ringbuffer mode는 Particle life time이 끝나더라도 잔상효과를 지속적으로 남겨서 발자국이나 총알자국 폭파 흔적등의 이펙트를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것이랍니다.


일곱째, 모바일 Dynamic Resolution Scaling과 함께 Android 기반 App Bundle 생성이 지원되고 APKzlib을 통해서 APK 생성 시간을 확~ 단축 시켰다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Collaborate와 Cloud Build 기능을 개선했다고 하네요. 기존의 Collaborate의 단점중에 하나였던 싱크가 제대로 안되는 문제가 해결 되었기를 기도해 봅니다.


주말이나 시간날때 유니티 2018.3 버전을 설치해 봐야겠네요^^


유니티 2018.3 업데이트 전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