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시골
송아지야 안녕 시골농장의 어린송아지 이야기
해피류
2017. 1. 27. 10:30
우리 류군에게는 지난 여름부터 새로운 관심거리가 생겼어요. 그건바로
송아지~ 송아지~
지난 여름에 송아지가 태어났어요.
쪼그마한게 어찌나 귀여운지 우리 류군의 마음을 쏙 가져가 버렸지요.
시골에만 가면 어린 송아지 빠빠줘야한다면서
맨날 축사에서 들어가서 사료주고 짚주고 하는 바람에 소 배가 터지게 생겼네요.
사람보면 호기심에 다가와 보는데 겁이나는지 완젼가까이는 오지 못하고 솓을 뻗으면 닿지 않는 거리까지만 딱 와서 바라보네요 ㅎㅎ
류망아지 놀러왔니 음메~~ 송아지가 우리 류군에게 인사를 건네네요 ㅎㅎㅎㅎ
넌 뭐야 저리 안가?
어미소가 혹시나 어린 송아지에게 해코지 할까봐 경계하네요~
아뉘 그런데 이녀석이 우리 류망아지에게 해코지 할까바 아빠를 긴장시키네요.
이제 6개월 정도 지났는데 지금 시골에 가보면 저 어린송아지가 엄청 커 있더라구요. 소도 사람도 어린 시절은 금방 가나봐요 ㅎㅎㅎ
우리 류망아지 응애 하고 울때가 그리운 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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